4차 유지치료 목요일 병원행... 유전자 검사와 함께 4차 유지치료로 베사노이드 보름동안 복용. 약 먹은지 닷새째... 점막들이 예민해졌다. 입술 껍질 벗겨지기 시작. 혈액 수치는 안정적... 다른 건 조금씩 내려갔는데 혈색소만 상승. 그 덕분인지 지지난 주말 특별 행사 알바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아 .. 나의 백혈병 투병기 2018.11.12
치얼스!!! 모든 수치가 완벽하게 정상이다. 지난 번보다 조금씩 올랐으며 대단히 안정적이다. 마냥 오른다고 좋은 것은 물론 아니고 수치에서는 다양한 의미를 읽을 수 있는 상황의 바로미터... 6주만에 병원행. 그리고 발병 일년. 혈압 맥박도 완벽하리만치 정상이다. 매일매일 기름 둥둥 뜬 사골국.. 나의 백혈병 투병기 2018.09.28
나른하게... 기운이 없다. 근육통과 더불어 살 내리는 증세다. 탄수화물 제한 식이요법 6개월...먹는 양이 현저하게 줄었다. 지난 해 아프기 전 8개월 동안 했을 땐 초기 5개월까지 고기와 지방 위주로 자알 먹었었다. 그렇게 잘 먹을 때 한달 평균 2kg 씩 체중이 줄었고 하루종일 굶어도 기운 펄펄이었다... 살빼자... 2018.09.21
고지저탄 다이어트 6개월... 3월 10일부터 시작했으니까 딱 6개월 되는 날이다. 고도비만임에도 불구하고 쑥쑥 체중이 내려가지 않는다. 항암 끝나고 잘 먹은 덕에 늘었던 체중이 무게는 거의 요지부동. 그럼에도 체지방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몸의 부피는 줄어드는데 무게가 그대로라면 더 밀도 높고 무거운 것으.. 살빼자... 2018.09.10
다이어트 5개월을 찍으며... 여름에 먹는 칼칼하고 짭짤한 된장찌개에 꽂혀서 사흘에 한번은 먹습니다. 저탄수 식사를 하니까 밥은 없이 된장찌개만 두부 잔뜩 넣어 먹지만 맛있습니다. ㅋ 내가 끓였지만 늘 맛있는... ㅋㅋㅋ 흰밥에 땀 흘리며 먹어도 맛있어서 반공기 정도의 밥에 먹기도 합니다. 여름이면 자주... 그.. 살빼자... 2018.08.09
다시 시작!! 복통과 설사는 목요일을 끝으로 깨끗이 나았고-유해균 방출 성공!!- 근육통도 말끔히 사라졌다. 고양이 알러지만 아직은 심해서 아침저녁으로 재채기와 콧물, 맑고 투명한 약간의 가래, 또한 약한 호흡곤란이 있지만 이것도 조만간 잠잠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힘을 되찾은 내 백혈구들의 .. 나의 백혈병 투병기 2018.03.11
LCHF 혹은 고지방 저탄수...2 오늘로 25일 째... 아직도 크게 밥 생각은 없고 체중은 1.5Kg정도 더 줄어서 4Kg 정도 감량했다. 뭐 워낙 투실한 몸이라서 크게 티가 나지는 않지만 스스로 느끼는 체감은 훨씬 크다. 대부분이 꽉 끼던 옷들이 꽈악 낌에서 벗어났고 특히 아랫배나 옆구리 쪽은 스스로도 신기할 만큼 많이 줄어.. 살빼자... 2017.01.26
LCHF 혹은 고지방 저탄수...1 오늘 열흘 째. 아직도 밥은 한톨도 안 넘겼다. 드러난 탄수화물은 전혀 입을 안 댔고 드러나지 않은 탄수화물이나 당이라면 해독주스에 들어가는 당근 양배추 토마토 그리고 키위 한개...를 통해서 정도. 일단 체중은 2Kg 정도 줄었고 몸으로 느끼는 것은 훨씬 드라마틱하다. 사실은 이해할.. 살빼자... 2017.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