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모자 ^^ 모자를 떴다. 오래 전에 조카 모자랑 목도리 떠 주고 남은 실로 알뜰하게 활용. 아예 아동틱하게 저렇게 단추 세 개 달아주려고 했는데 친구가 없는 게 더 낫다고 해서 포기. 암환자라고 우중충한데 모자라도 생기발랄하게 쓰고 다닐 생각. ㅋㅋ 마음은 어쨌거나 10대도 20대도 아닌 늘 그저.. 고물고물 2017.12.16
최근 작업-??-들 지난 가을부터 뜨기 시작했던 검은 색 풀오버는 다아 떴습니다. 중간에 이것저것 뜬 것도 있지만 정말 삼수갑산 가는 길이었고 오디세이였습니다. -순전히 기간만 따진다면...- 대신 크게 실수한 것은 없습니다. 물론 끽해야 안뜨기 겉뜨기 반복하는 것이 전부지만 말입니다. 근데 어째서 한 코가 사라.. 고물고물 2010.04.01
할 게 많군. 얼라들 모자는 다아 떴습니다. 두 개... 초보 솜씨가 분명해서 여기저기 완벽하지 않지만 그래도 초보적인 솜씨가 나름 귀엽습니다. 초보의 미숙함에는 틀림없이 진지한 열정이라는 미덕이 있기 때문이지요. 분명이 같은 크기로 뜬 것인데 다릅니다. 오른 쪽 것은 엊그제 온 친구가 처음 시작을 해 놨.. 고물고물 2009.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