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 아트라는 걸 배우러 처음 갔었습니다.
강습료 2만 5천원에 기타 한달 재료비 3만 5천원...
오늘 처음 배운 것은 기본 적인 머리핀과 헤어밴드입니다.
예쁜 딸은 없지만 예쁜 조카들은 수두룩하니까 열심히 배워서 하나씩 만들어줘야겠습니다.
이건 퀼트보다는 손쉽고 뭐 재료 응용도 뛰어난 터라 당분간 재미 있을 거 같습니다.
배우는 데 워낙 유능한 나는 좀 겁이 나긴 합니다.
한달만 배울 생각인데 혹 일년 넘게 하겠다고 결심할까봐...
열심히 배우고 최선을 다해 배우지만 그렇다고 업을 삼을 정도는 결코 아닌 어중간한 실력자가 될테니 말입니다.
오늘 처음 만든 작품-??-입니다.
머리핀과 헤어밴드...
이쁘지요? 실재 색깔은 훨씬 예쁩니다.
선생의 소중함과 배우고 익힐 때의 환희와 알아낸다는 것의 기쁨....
늘 뭔가를 새로 배우기로 하고 시작할 때 느끼는 행복입니다.
사진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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