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세요~
이름이 그래도 새해 첫날이라고 떡국 한 그릇 끓여 먹었습니다.
늦은 아침으로 친구 불러 같이 먹었습니다.
고기는 얼마 전 친구가 사다 준 것이고 엊저녁에 수퍼에 들러 떡첨 사왔습니다.
냉동만두 넣으려다가 깜빡 잊고...
이건 파가 악세사리로... ㅋㅋ
나는 조선간장 넣고 끓여야 떡국은 맛있다고 믿는터라 색깔은 좀 꺼매도 맛있습니다. 둘 다 사진 조작-??- 없는 떡국 실물...입니다.
계란 한 개 황백 지단 부쳐서 실처럼 가늘게... 썰어야 하는데 그정도는 아니고...뜨개실정도 썰었습니다. ㅋㅋ.
쇠고기는 건져 잘게 썰어 참기름과 소금으로 밑간. 김은 살짝 구워서 가위로 쓱쓱...
사실 음식 폼 내는 거 십분도 안 걸리는 일입니다. ^^
이건 뽀샤시... 처리 1단계...
그냥... 여러가지가 편안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세계가 어렵고, 나라가 어렵고, 이웃이 어려운데 나 혼자만 별일 없는 것도 때로 죄스러우니 말입니다.
행복하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