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중국 드라마, 대당영요2의 OST
위강산-손남의 노래
우연히 드라마 보다가 주제곡에 꽂혔다.
드라마는 쓸데없이 비장하고 자주 입에서 피를 토하고 짱짱 소래내며 칼싸움을 해대지만 의상이나 배경 같은 미술이 대국적으로-??- 볼만하다. 후궁견환전 이래로 두 번째 봤던 드라마.
당 대종 역을 맡은 배우 임가륜의 연기는 디테일하지는 않지만 잘생기고 풋풋한 얼굴로 눈물을 줄줄 잘 흘린다. 우리나라 배우 김수현을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처음 봤을 때의 느낌하고 비슷해서-당연히 연기는 김수현이 넘사벽이지만... ^^;;- 모처럼 배우를 검색해 봤다. 웃는 모습이 이쁘고 치열이 보기 좋은 수줍어 뵈는 잘생긴 청년이다. ㅋㅋ. 사극 머리스타일 벗기고 보니 낯설기는 하지만...
이어폰으로 들으면 훨씬 비장하고 울림이 크다. 특히, 도약부분의 가사와 목소리 최고!!
지난 주에 놀러온 제자에게도 들어보라고 했더니,
쌤, 우와~ 심쿵이예요. ㅋ
그리고는 유투브를 검색해 노래들을 죄 찾아냈다.
주연배우 임가륜이 부른 노래도 좋다는...
뭐든 한번 꽂히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조만간 중국어로 노래를 외우게 될지도 모르겠다.
정말 무진장하게 좋은 세상. 덕질 하기도 얼마나 쉬운가!!!
일상의 소소한 기쁨.
전철이나 버스 타고 다닐 때 이어폰으로 좋아하는 노래 듣는 것.
나는... 아이처럼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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