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일상, 삶, 그리고...

맛있는 짬뽕...

오애도 2009. 3. 21. 12:51

한그릇 드세요~~

 

우리 동네에 있는 짬뽕집입니다. 지나가면서 제목만 보고-짬뽕의 전설-,  맛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쉬!!

점심 시간이기도 했지만 바글바글 사람들 많았습니다.

 

음식 나오자 마자 사진 찍는 걸 잊어서 일단 홍합은 반 쯤 건져먹고 찍은 모습...

 

 

 

 

 

그러니까 이만큼 건져먹고... ㅋㅋ

 

 

 

 

 

 

 

 

 

 

 

 

 

여기까지는 전혀 사진에 손 안댄 거고... -크기만 줄였다-

 

 

 

 

이건 티미하게 나와서, 손봤습니다.  '선명하게' 일 단계... ㅋ

 두 사람이 다아 먹고 난 홍합 껍데기... 국물은 벌갰는데 맵지 않았고, 우선 기름기 둥둥 뜨지 않아서 좋았고, 야채가 푸욱 물러서 그것도 맘에 들었습니다. 사실 짬뽕이라는 음식은 배달 시켜 먹는 것보다 가서 먹는게 훨씬 맛있지요. 우선 면발 불지 않아서 좋고, 국물 뜨겁고...

여하간 근래 들어 아주 맛있게 먹은 메뉴....

 

 

 

 

두번 째 패브릭 액자 만들었습니다.

액자 주인이 어제 놀러와서리 두런두런 얘기하며 실실 꿰매다가 오늘 아침 다아 완성했다는...

 

어두컴컴해서리 뽀샤시... 일단계... 역시 실물에 대한 왜곡이 제법 있습니다.

 

 

 

 

이건 지난 번에 만든 것과 비교 차원에서...

 

 

 

조만간 작은 방이 액자로 도배가 될거 같은 예감이... ㅋㅋ

집에 꽃그림을 걸어두면 화목해진다는 풍수학적 얘기가 있는데 난 누구랑 화목해진단 말인가...

 

저건 그냥 샘플이니까 ...

아무래도 디자인 월-그런게 있나...-이나 샘플 보드 같은거 설치해얄듯...

 

잠결에 빗소리를 들은 것 같았는데 환청이었나...

어찌하여 수업은 저어기 여덟시 쯤 걸려있고,

하여 느슨해진 주말입니다. 산엘 가고 싶지만 사람들 버글거릴 거 같고, 그냥 빈둥대야겠습니다. 바깥에 살구나무에 꽃망울이 탱글탱글 제법 부풀었습니다.

아직까지는 평온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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