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방학의 마지막 주말이다!!-주말을 맞아 가야산엘 갑니다.
아침 일찍 일어난... 것은 아니고^^;; 아홉시쯤 일어나 부시럭부시럭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도 거하게 먹고-해장국...엊저녁에 술ㅋㅋ-, 복숭아도 한 개 먹고 커피도 한 잔 끓여 마실 참입니다.
아마 한동안은 또 남들 쉬는 주말이 일하는 날이고, 남들 일하는 주중이 쉬는 날이겠지요.
뭐 떠날 때는 늘 그렇지만 갔다와서는 으쌰으쌰 잘 살아봐야지... 하는 생각을 하지만 갔다오면 사실 일상은 늘 그대로입니다.
어쩌면 떠나 있는 동안의 그 으쌰으쌰하는 기분이 여행의 가장 큰 미덕이 아닐른지요.
하여 보따리나 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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