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만들었습니다. ^^
문화.. 라고 이름 붙였으니 문화에 대한 단상...은 아니고 고찰이 되겠지요.
아니 고찰이나 단상이나.... 뭐 비슷한 것인가요? 명색이 국어선생이...쯧쯧.
고찰의 근저가 단상일 터이고 고찰의 글이 주는 머뭇거림, 애매모호함, 조심스러움, 번드르르한 수사의 거추장스러움 따위를 단숨에 입막음 할 수 있는게 어쩌면 단상일 수 있겠군요.
아니면 비평...-나는 이 말 하는 것 아주 싫어한다. 어쩐 일인지 비평을 비판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나는 꼭 어떤 것의 흠이나 잡아내는 인간으로 오해를 받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흠.... -
독서, 사회, 영화 외에 뭐 그런 것들...
그러나 더러 우웩!! 뷁!! 즐.... 하고 느끼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아는 것,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다아 말하고 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쩐 일인지 잘난 척!!!이나 하는 인간으로 오해를 받습니다.
하여 아는 것, 느낀 것, 깨달은 것, 생각한 것을 다아 말하고 살면 얼마나 재수없는 인간이 될까요... ㅋㅋ
그런데 이번 카테고리는 아는 것을 다아 말하려 할 것이고 거기다 잘난 척!!!까지 하게 될것 같아서리.....^^;;
그동안 다른 카테고리가 느낌 위주의 글이라면 이건 생각과 분석의 글이 되겠지요.
하여 뉴스레터는 안 날리겠습니다.
적성에 안 맞는 분들은 그냥 넘기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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