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꼬르륵...~~~~ ^^;;

 

방학중이라 수업이 좀 뒤죽박죽 되어서 정신이 없습니다.

일이 많아지진 않고 오히려 줄었는데-수련회다 캠프다 해서 어떤 수업은 3주 쯤 안 한다- 이상하게 마음의 여유는 없습니다. 학원 수업시간하고 날짜도 바뀌었고 따라서 일상의 사이클이 아직 제대로 자릴 잡고 굴러가질 않습니다. 하여 잠시 이곳에서는 잠수를... ^^

방학숙제다 뭐다 해서 교육용으로 읽어야할 책까지 합쳐져서 여남의 권의 책을 읽어치우고 있는 중입니다.

다음 주  중간 쯤부터 여름휴가입니다. 뭐 그때까지 잠수가 이어질 듯....

곰실곰실 서울 하늘아래서 여유작작하게 노는 게 내 스타일인지라 그럴 확율 80퍼센트!! 휴가비로 책정해 놓은 자금으로 신나게 맛있는 거나 사다 먹으면서 어슬렁어슬렁 한가한 서울 거리를 걸어다니믄 좋겠지요??

울엄니와 조카들이 와서 이틀쯤 지낼 것 같고 나머지 날들은 낮엔 어슬렁거리고 저녁엔 실실 친구나 만나서 이바구나 하지요. 그리고 하루 쯤 서울 근교엘 다녀올 생각입니다. ^0^

 

즐거운 휴가 그리고 건강한 여름 보내십셔!!!!!!

그럼 이만 꼬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