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할레에 앉아 있습니다.
친구들은 아직 안 왔고 나는 공책 펴놓고 공부 중...이 아니라 스마트폰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밖의 날씨는 살인적으로 뷁!!!이고 손님은 하나도 없고 종업원들만 바쁘게 움직이고 있네요.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듣고 듣고 듣고 또 듣습니다.
배가 고픕니다. ㅋ
모두들 오면 해물 떡볶이 시켜야겠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작성한 것이라 문단이 엉망일 수도 있겠군요. 뭐 물론 메일로 날아가지도 않을 거구요.
느닷없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들이 떠오릅니다. 셰이빙 폼인가를 넣고 거리를 돌아다닌다는 뭐 그런 내용이었는데 이런!!!! 나는 '나'를 데리고 나와 '나'와 앉아 있네요.
울엄니는 저녁을 드셨을라나...
시험 끝나서 어제 오늘 한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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