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초등학교 동창모임.
한 친구가 할머니 된 기념으로-??- 찰떡을 한 상자 들고 왔다. 그걸 검은 봉지에 골고루 나누어 담고 행복한 마음으로 기념 촬영.
만날 때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만큼 즐겁고 행복하고 기쁘다.
다 큰 어른들이지만 이런저런 얘기 중에 서로가, 사랑해 기쁘다 고마워... 소리가 끝도 없이 나온다.
그리고 그건 국민학교-??- 동창 아니면 불가능할 거라고 한 친구가 말했다.
헤어지고 돌아와 그 다음 날까지 토크방에 각자 찍은 수 십장의 사진들을 올리며 참석 못한 친구들서껀 모두 즐겁게 종일 이바구...
고맙고 감사한, 축복같은 친구들이다.
이 모임에 갔다 오면 즐거움이 넘쳐 앞뒤 생각없는 과음덕에 숙취로 고생을...
어쩐 일인지 특별하게 하는 일도 더 없는데 하루는 쏜살같이 지나고 일 주일은 바람처럼 사라진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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