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잘 씻어 껍질 째 한 입 크기로 썬다. 여기다 떠먹는 요구르트 플레인 끼얹는다. 그리고는 실실 먹으며 책 읽는다. 맛 있고 몸에도 좋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ㅋㅋ
랄프 로렌의 빨간색 스웨터를 싸게 팔길래 인터넷이서 샀다. 색깔도 모양도 환장하게 예쁜데 라지 싸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왜 일케 작단 말이냐!!! 결국 보기 좋게 장롱안에 걸어 놨다. 살 빼서 입어야지~~ -대체 몇 개 째란 말인가!!!!-
허긴 얼마전 인터넷에서 거금2십 1만 얼마 짜리 겨울용 파카를-모르는 브랜드- 3만원 쯤에 팔길래 모양도 이쁘고 해서 주문을 했다. 바로 그 다음날 택배를 받았는데 상자를 보고 심히 불안해지기 시작... 이상한데?? 박스가 이렇게 작을 리가 없잖아!! 손을 덜덜 떨며 풀었는데 오잉???!!! 난 내가 아동복을 잘못 주문했는 줄 알았다. 대체 고따위만한 걸 파카라고 입고 다니면 보온이나 되는 지 심히 의심스럽기까지 했다. 참... -그리고 2십얼마라는 것도 뻥인거 같다. 이런!!-
결국 중학생 조카에게 주기로 하고 택도 안 뜯고 걸려있다. -반품 안된다고 미리 못박고 있는 걸 산 터라...-
예전엔 남성용 브랜드에서 멋 모르고 라지 이런 걸 했다가 커서 실패한 게 두 번쯤...
하여 지금의 내 옷 싸이즈라는 게 남성용-혹은 유니섹스 브랜드-에서는 미디움일 것이고 여성용 브랜드에서는 거의 없고-흑흑- 마담 브랜드에서는?? 안 사봐서 모른다.
대체 언제 나는 샬랄라 갈걍갈걍해진다는 말인가.
그건 그렇고 예를 들어 10만원짜리 물건을 5만원에 사믄 5만원을 이득을 봐서 돈을 번 것인가 아니믄 5만원을 썼으니 과소비를 한 것인가??!!!는 늘 헷갈려.... ㅋㅋㅋㅋㅋㅋ
친구들 계모임 땜시로 아침 내 청소하고 기다리는 중이다. 실실 수영장이나 갔다와야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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