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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오애도 2016. 2. 3. 22:11

영화보러 왔다. 어젯밤 엄니는 열두시 쯤 깨셔서 역시나 오랫동안 나를 힘들게 하셨다. 그리고 오늘 데이케어센터도 결석... 자알 버티시디가 저녁 무렵 다시 병증이 발동하셨고 온갖 서운한 소리에 읍소에 한바탕 싸우고 -?- 나는 나왔다. 엄니는 수면제 성분 있는 약 드셨고 어제 못 주무셨으니까 푸욱 주무실 것이다.

피로하도다...

이건 엄니에 대한 시위다. ㅋ. 정신이 지배하는 육체의 허망함이라니....

영화가 곧 시작될 것이다. 설마 졸진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