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퀼트
다 만듦.
오애도
2015. 8. 5. 14:11
지퍼는 그냥 녹색으로... 안감과 통일했다고 혼자 우기는 중.
지난 번에 만든 핑크 헥사곤과 찰칵!!
흠... 분위기가 달라서 좋다.
그리고 셋트 필통도 하나 만들었다. 그동안 틈틈히 빈티지 필통 대여섯 개 만들어 여기 저기 주고 다시 '내 것'으로... 가방이랑 셋트로 하나씩 만들어 들고 다녀볼까 생각 중. 어디를??
전혀 아이폰스럽지 않게 죄 흔들리고 희미하게 찍혀서 손질을 좀 했다.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똑같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사진의 왜곡.
더위는 꺾인 걸까?
엄니는 하루에 한 번씩 쿵!!! 하고 넘어지고 나는 거의 히스테리가 올 지경.
삶이나 일상에 정답이라는 게 있는 걸까?
없다!!
주어진 걸 다아 견디거나 누리거나... 그리고 그렇게 살다가 가는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