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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0일 오후 01:46

오애도 2012. 5. 20. 13:55

전복 세마리-정말 작다!!-를 엊그제 이마트 갔다가 세일하길레 한 팩 사왔다.
괜히 기운낸다고 찹쌀 불려 전복죽 끓이는 중.
얼마전 동네 죽 집에서 죽을 사 왔는데 너무 많이 없어서 다음 날 내 손으로 미역 불리고 쇠고기 썰어넣고 미역죽 끓여 먹었다.
전복죽 끓여 먹고 기운 내서 수업해야지...
수업 하나 캔슬되어 탱자거리는 중.
어제 저녁에 수업하러 온 얼라랑 남산 타워까지 걸어갔다 왔더니 아침에 몸이 천 근...
내일 쯤 다리 여기저기가 아플지도...
그래도 몸에서 지방이 타는 듯한 느낌이 드는 나른함에 기분은 좋다. 운동으로 몸이 힘듦이 느껴진다는 것은 건강의 증거.
으쌰~
죽이 다 된 모양이다.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