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어보자!!
모노로그 ......5
오애도
2009. 1. 2. 14:09
튿어서 새로 만든 필통...
레이스가 조잡한 싸구려-??-라서 우째... 그야말로 인건비도 못건질 정도로 유치해졌다. 레이스를 떼면 되겠지만 지퍼살이 영 껄끄럽다.
새해 원단을 날 잡아 문어발 정리 차원에서 끝마무리 해서 단 현관입구 바란스... 흠... 제법 현관입구가 아늑-??-... 해서 뭐할낀데?
새로 산 천들...
그 중에서 너무 예쁜 빨강머리 앤... 천... 근디 저걸로 뭘 만든담?
이상한 건 예쁜 천 사놓고 천 아까버 함부로 이것저것 만들지도 못 한다. 이런!!!
패치 천은 안 좋아하지만 색깔과 질감이 너무 예쁘다.
며칠 후 오는 울 조카 필통 만들어 줘야지... 근디 이미 필통 세 개나 만들고 있다. 보세천으로... 흠...
엊그제 해먹은 스팸 넣은 콩나물 밥...
과하게 애정 공세 펼치는 감기군이 드디어 발가벗은 기침과 목으로 에로버젼까지 보여주면서 붙어 있긴 하지만,
이야~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