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애도 2008. 12. 24. 13:14

Merry  Christmas!!!!!

 

 

 

 

 

전혀 예전처럼 즐거운 성탄절입네~~ 하는 생각은 안 듭니다.

그래도 세계적인 이름 있는 날이니까 거기에 걸맞게 뭔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될 듯 하여...

 

왁자하게 캐롤이 울리는 것도 들을 일 없고-나가질 않으니까- 성탄절이나 연말이라고 우우 모여 먹고 마시는 일은 더더구나 재미 없어진지 오래고...  

뭐 이리 재미없어!! 하고 싶지만 그래도 열심히 크리스마스라고 제법 바느질을 했습니다.

 

크리스마스용 장갑을 어제 한 짝, 오늘 한짝 만들었는데 어제 만든 것은 선물용으로 나갔고 지금 막 또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만든지 하도 오래 되서 처음 만든 것은 그만 또 실수를....^^;;

 

 

밑에 것과 다른 것입니다. ^^

 

 

 붉은 색과 흰색의 조화만 봐도 시즌의 색깔을 느낄 수 있지요. 진짜 포인세티아라도 사다 놓아 봐??

하다가 이상하게 성탄절 용품이라는 것은 시즌 지나면 딱 그렇게 추레해 보일 수가 없어서 참았습니다.

 

 흠.... 저녁엔 김영모 빵집 케이크라도 한 개 사다가 촛불이라도 켜야겠습니다.

단 게 땡겨서리... ㅋㅋ

 

 

여하간 즐거운 크리스마시 되시고 행복한 휴일 보내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