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일상, 삶, 그리고...
^^;;
오애도
2007. 6. 12. 15:11
착하고-??- 부지런한-??- 오애도!!
오늘도 새벽에 어김없이 일어나 청계산 타고 왔습니다. ㅋㅋ. 여전히, 여기 산이야.. 하고 전화하면 친구는 너 그러다 공비 될라... 하지만 도처에 군 시설이라서 뭐 핸드폰도 안 터진다는...
필 받아서리 봉우리 세 개 -이수봉, 석기봉, 혈읍재, 매봉-밟고 오는 길에 순두부 한 뚝배기 먹고 집에 와서 샤워하고 천국이 따로 �네 어쩌구 하면서 탱자거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느즈막히 올라갔다가 더워서 찜져먹을만큼 헥헥 했었는데 오늘은 어쩌자구 가뿐!!!!
오늘 학원 가는 날인데 기냥 쉽니다. 캬캬. 중학생들 수련회 갔고, 고등부 수업 있는데 딴 수업 한다고 국어는 안해도 된다고 해서리 헤벌레~~ 하고 놉니다. 물론 좀 있다 보충 잡은 것은 해야하지만 그까짓거아무것도 아닙니다.
지금은 그냥 몸이 좀 나른한데 이게 확!! 피로감이 몰려올지 어떨 지는 모르겠습니다. 비타민 씨하고 박카스 한 병 먹고 수업해얄지도....흠....
어제보다는 덜 더운 듯 합니다.
낼 모레 비 많이 오구 다음 주부터는 장마라는 예보를 뚝배기 순두부 먹으며 봤습니다.
비 많이 오믄 등산 다이어트 전선에 다대하게 영향이 있을텐데 걱정입니다.
여하간, 아침 일찍 일어났더니 요즘은 하루가 무척 길더군요. ^^;;